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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하는 방법 절세투자는 한국거래소 실시간 매매는 ETF

바이투셀린 2024. 3. 28. 04:4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고 있어, 금 시장에 뛰어드는 금테크(금+테크)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태크 목적으로 금 투자를 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투자 방식별로 장단점부터 잘 파악해야 합니다.

국내 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KRX 금 시장에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금 투자 방법은 크게 금 예금통장, 실물 금 구입, KRX 금 거래, 금 ETF 거래 등으로 나뉘는데, 방식별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골라야 합니다.

금 예금통장은 주요 시중은행들이 선보이고 있고, 0.01g씩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예금입니다. 처음 계좌를 개설할 때만 1g이상을 거래하면 됩니다.

금 예금통장의 가장 큰 장점은 실물거래 없이 소액으로 편리하게 투자가 가능하고, 예금이나 적금을 입출금하는 것처럼 해당 시점의 금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해 재테크를 잘 모르는 투자자도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 합니다.

다만 금 가격에 대한 변동성은 분산하기 어렵고,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매매차익에 15.4%의세금이 부과됩니다.

가장 전통적인 방식의 금 투자로 골드바(금괴)를 구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은행, 금은방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0g, 100g, 1kg 등이 일반적인 거래 단위입니다.

실물 금 구입은 거액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안전자산으로 인기가 있고, 고액 자산가에게 골드바는 큰 금액의 달러로 여겨집니다.

또한 차익에 대한 세금도 없습니다.

골드바의 단점은 보관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개인이 보관하기 때문에 분실 도난의 우려가 있고, 고액 투자자가 구매할 때 은행에선 일정 금액을 받고 대여 금고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실물 금에 대한 거래는 10%의 부가가치세와 6%의 거래수수료가 붙습니다. 10g, 100g, 1k이 금시장에서 거래되기 떄문에 현실적으로 100만원 보다 적은 가격으로 구매하기 어렵습니다.

금 예금 통장 개설과 실물 금 거래 방식의 혼합입니다. KRX 금 시장에 상장된 금 현물을 주식처럼 장내 거래를 통해 사고팔수 있습니다.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한 뒤 금 계좌를 연결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세제혜택입니다. 금 거래시장을 양성화하기 위해 설립되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고 양도소득세가 비과세가 됩니다. 또한 금 시장에서 가격은 투명하게 결정됩니다. 국제 금 시세, 미국 달러 가치, 국내 수급 요인등으로 결정되 신뢰도가 높습니다.

다만 증권계좌를 이용하기 때문에 앱 이용시 증권사별로 거래수수료가 부과되고, 실물 금 인출 시 10%의 부가가치세가 발생합니다.

금 1kg에 대한 투자를 선택하면, 실물 인출 시에도 1kg단위로만 인출이 가능합니다.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편의성이 큰 장점입니다.

단, ETF가 특정자산에 연계되어있기 때문에 100% 금값을 추종하지 못하고, 금에 대한 ETF인지 금을 채광하는 회사 등이 묶인 ETF 인지 잘 파악해야 합니다. 금 관련 회사일 경우 부정적이슈로 가격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 금융상품과 같이 소득세가 15.4% 부과됩니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유동성이 늘어나 화폐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실물자산인 금 수요가 높아져 금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주의하고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