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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IPO(기업공개) 시장에 큰 장이 서게 됩니다.

     

    올 상반기 최대어인 HD현대 마린 솔류션을 비롯해 2차 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자인 제일엠앤에스와 민테크 등 12곳이 줄줄이 수요예측에 나섭니다.

     

    증시가 반등하고 공모주 청약에 10조원 이상의 뭉칫돈이 몰리자 기업들이 일정을 서두르는 분위기 입니다. 

     

    작년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기업들의 승인 소식도 이어져 하반기까지 공모주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4~5월 IPO 예정기업

     

     

     

    기업명 시가총액 희망공모가 주관사 공모청약일
    제일엠앤에스 3711억 15,000~18,000 KB증권 4/18~19
    디엔디파마텍 2712억 22,000~26,000 한국투자증권 4/22~23
    민테크 2071억 6,500~8,500 KB증권 4/23~24
    코칩 1190억 11,000~1,4000 한국투자증권 4/24~25
    HD현대마린솔루션 3조 7071억 73,300~83,400 KB증권 4/25~26
    이노그리드 1590억 29,000~35,000 한국투자증권 5/7~8
    아이씨티케이 2101억 13,000~16,000 NH투자증권 5/7~8
    노브랜드 942억 8,700~11,000 삼성증권 5/13~14
    하스 705억 9,000~12,000 삼성증 5/27~28

     

     

    전년도 사업보고서와 1분기 실적이 마무리 되는 시점인 2분기는 통상 IPO의시장의 성수기로 꼽힙니다.

     

    3대 배터리 믹싱업체로 불리는 제일엠앤에스가 대표적이며, LG에너지솔류션과 삼성 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에 믹싱 장비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상장 시 몸값이 4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검사장비 전문기업 민테크와 초소형 전지 기업 코칩도 기대주 입니다.

     

    IPO 삼수생인 신약개발사 디앤디파마텍도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 2712억원에 도전합니다.

     

    토종 클라우드 기업 이노그리드와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 의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노프랜드 등이 공모청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 가장 핫 이슈는 HD현대마린솔루션입니다.

     

    희망공모가는 7만 3300~8만 3400원을 기준으로 모집예정입니다.

     

    22년도 LG에너지솔루션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입니다.

     

    HD 현대마린 솔루션이 흥행하면 케이뱅크와 LS이링크 등 대어들의 공모에도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이후 수요예측을 진행한 16개 기업 모두 희망 공모가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공모주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은 1월 231%, 2월 118%, 3월 121% 수준으로 상장 첫날 시초가에 매도하면 2배 이상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공모금액이 큰 기업일수록 상장 후 수익률은 저조한편입니다. 2월 상장한 에이피알은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78.2%올랐으나 상장 이후 한달만에 주가가 공모가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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