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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잠실 주공 5단지 재건축 확정

바이투셀린 2024. 4. 9. 01:20

서울 송파구 '재건축 대장' 단지로 꼽히는 잠실주공 5단지가 최고 70층 높이, 6491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이 되고 1700~1800 가구정도가 일반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해당 단지는 1978년 최고 15층 높이, 30개동, 3930가구가 살고있으며, 46년 동안 자리한 노후 단지라 그동안 재건축이 꾸준히 추진되어 왔습니다.

재작년 최고 50층 높히, 6350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잠실주공 5단지는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역세권에 한강변 단지입니다.

작년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역세권이나 한강변에 초고층 단지를 세울수 있게 되면서 조합은 정비계획을 변경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잠실역 주변 복합시설 용지는 용도지역이 제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되어 70층 높이 랜드마크 2개동과 56층 높이 1개동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단지 안 3종 주거지역으로 분류된 곳에도 20층부터 49층까지 다양한 주동을 배치하고, 아파트 주동 개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해 동간 간격을 넓힐 계획입니다. 이대로 재건축이 된다면 잠실주공 5단지는 송파구 최고층 아파트 단지로 랜드마크가 됩니다.

현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는 아직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고 있어, 시장에 나온다면 관심도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지 규모	최고 70층, 28개동, 6491가구
일반분양	1700~1800가구
특징	잠실역 인근 준주거 종상향 아파트 내 공원 2개 신설 한강 연결 입체보행교 설치 신천초 존치, 중학교는 공공공지로 배정

재건축 이후에는 한강으로 접근성이 대폭 좋아지고, 단지 안에는 대형 공원 2곳도 만듭니다.

신천초는 그대로 두기로 하였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교 신설여부가 불투명한 중학교 용지는 공공공지로 결정했습니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중학교가 필요해지면 공공공지에 지을 예정입니다.

잠실주공 5단지는 송파구내에서 평당가가 가장 높은 단지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과 입지가 훌륭하여 관심과 기대가 높은 단지 입니다. 이번 재건축으로 인근 잠실 엘스, 리센츠, 파크리오 등 대비 신축이자 대장단지로 위상이 더욱 우뚝 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